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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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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충주 성남초 2학년 조민지

쌩쌩 바다
바람이 솔솔
갑자기
조마조마하고 있는 물고기
궁금해 가 보았더니
낚시하는 사람이
물고기를 잡으려 한다
나는 "안돼요"
외쳤다

물고기의 집은 푸른 바다
바다는 우리의 생명
바다가 없으면
소금을 만들 수 없다
내 동생이 좋아하는
미역도 먹을 수 없다

주기만 하는 바다
"바다야 고마워"
"바다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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