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 충북도에 협조 요청
류한우 단양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류 군수는 지난 2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전 실과를 돌며 인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 한국민속예술제 도 대표 출전, 지방도 532호선 하시교 재가설, 단양소방서 신축 조성사업 등 현안을 설명하고 충북도의 협조를 구했다.
류 군수는 또 8월 초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등 중앙부처를 방문할 예정이다.
2015년도 정부예산 편성ㆍ심의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군이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사업은 폐기물처리시설 사업(30억원), 단양 농산물 유기가공시설(6억원),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농 일자리 지원센터(14억원), 소백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65억원) 등 20여 건이다.
단양군은 이달과 8월이 2015년도 정부예산 확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 국회의원, 단양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협력해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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