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공동대표 이숙애)는 오는 10일 여성리더십강사 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여성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전문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진은 아나운서, 대학교수, 상담소장 등 전문직종에서 활동하고 있는 맹렬여성들로 구성됐다.

오는 10일과 11일 김희은 한국여성사회교육원장은 '자아찾기를 통한 비전과 목표만들기', '자기관리를 통한 리더십향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윤영 아나운서(CJB 청주방송)는 오는 17일 '스피치 훈련'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의사전달 표현방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경애 중부대학 교수는 18일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는 24일은 이숙애 충북여세연 대표의 지도로 '모의 강의 및 평가'시간을 갖는다.

심화과정 마지막 수업이 열리는 25일 하숙자 상담소장(충북여성장애인연대)은 '나의 리더십 전망-미래계획세우기'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숙애 여세연 대표는 "여성리더십강사 양성과정은 지역여성들의 전문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전문강사 교육을 마치고 나면 수강생들은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시 학력제한을 두지 않고 모집했다"며 "자기계발을 통해 여성 스스로 능력과 자신감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성리더십강사 양성 심화과정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개최된다. 수강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