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회장 오혜자)가 ‘장애인가족 힐링캠프’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장애인가족 10세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6일 충주 추평초에 위치한 반딧불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프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을 제공해 장애에 대한 재활의지를 다지고 장애인 가족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혜자 회장은 “장애인 가족을 둔 세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을 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반딧불캠핑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매년 힐링캠프를 열어 웃음 가득한 장애인 복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오토캠핑장은 충주시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유일한 오토캠핑장으로 쾌적한 사이트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랑하며 전국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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