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서 진천 기감실장 27일 명퇴…혁신도시 유치 등 기여
박충서 진천군 기획감사실장(59·사진)이 오는 27일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39년간 몸담았던 군청을 떠난다.박 실장은 197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경제과장, 의회사무과장, 행정과장, 주민복지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경제과장 시절에는 국가기상위상센터 및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유치, 충북혁신도시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주민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는 후배 공무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고 각종 업무를 원만히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실장은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해 진천시 건설 목표를 꼭 이뤄달라”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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