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능성쌀 생산 선두주자
친환경 기능성쌀 생산 선두주자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6.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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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목반상' 문백특수미작목회
   
진천 문백농협의 문백특수미작목회(회장 이철희)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작목반상을 수상했다.

2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문백특수미작목회는 11개 특수미작목반(회원수 294명)이 통합해 2003년 작목회를 결성, 565ha의 논에서 흑미, 찰쌉, 고품질 쌀 등 특수미만을 생산해 지난해 3724t 전량을 계통출하해 4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작목회는 진천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내에 친환경특수미단지로 육성되고 있으며, 작목회와 별도로 작목반 단위로 친환경 품질인증을 획득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친환경 무인헬기를 구입해 친환경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갖고, 무인헬기를 이용해 친환경제재를 살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올해는 흑미외에 녹미, 적미 등 무농약 삼색쌀을 개발 생산해 충북농협 명품농산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철희 작목회장은 "헬기 공동방제 등 공동생산과 공동관리로 생산원가를 낮춰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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