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정치지망생 1222명 도전장
충청권 정치지망생 1222명 도전장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4.05.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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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2.4대 1
충청지역 6·4지방선거의 각 선거에 1222명의 정치지망생이 도전했다. 지난 15~16일 이틀간 진행된 6·4 지방선거 후보등록과 충북·대전·충남·세종에서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122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충북지역에서 등록한 후보는 425명이다. 도지사·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11명, 광역의원 31명(비례대표 포함), 기초의원 131명(비례대표 포함) 등 175명의 당선자를 가리는 평균 경쟁률은 2.4대 1이다. 

대전은 92명 선출에 222명이 등록해 평균 2.4대 1, 세종은 17명 선출에 46명이 등록해 평균 2.7대 1, 충남은 196명 선출에 529명이 등록해 평균 2.3대 1을 기록했다.

충북지사선거에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 통합진보당 신장호 후보가 등록해 3파전을 형성했다.

대전시장선거는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 통합진보당 김창근 후보, 정의당 한창민 후보 등 4명이 경쟁을 펼친다.

충남지사선거는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 무소속 김기문 후보 등 3명이 결전을 치른다. 세종시장선거는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 간 맞대결이 됐다.

충북도교육감선거는 보수진영 3명의 후보와 진보진영 1명의 후보 구도가 됐다. 진보성향의 김병우 후보와 보수성향의 김석현 후보, 손용철 후보, 장병학 후보가 가세 4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대전교육감선거는 최한성·한숭동·이창기·정상범·김동건·설동호 등 무려 6명의 후보가 하나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세종교육감은 오광록·최교진·최태호·홍순승 등 4명, 충남교육감은 명노희·김지철·심성래·서만철 등 4명이 각각 등록했다.

충북지역 시장·군수 선거에는 38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초대 시장을 뽑는 선거는 새누리당의 이승훈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의 한범덕 후보 2명만 출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8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도의원에는 총 74명이 등록,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구 시·군 의원 114개 자리를 놓고 260명이 등록,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뽑는 도의원 비례대표와 17명을 선출하는 시·군의원 비례대표에는 각각 9명과 37명이 등록했다. 경쟁률은 각각 3대 1, 2.2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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