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13일 ‘행복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중부권 공약으로 국제 청소년 지도자 교육원 설립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교육 클러스터 조성 및 미래형 교육 모델 개발, 지자체별 지역교육발전협의회 확대 강화 등을 통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 이주배경(다문화) 가정 지원 및 다문화 교육강화 등을 약속했다.

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내 진로교육 활성화 체제 구축을 공약했다.

세부 공약은 진천군 △국제문화교육특구 협력 체제 구축 △광혜원고 분리 이전 및 내실 운영 지원 △특성화고 실습생 관련 노동 교육 강화 △특성화고 지역내 정원 확대 △상산초 특별활동실 확대 △진천교육청 도서관 기능 개편이다.

음성군은 △인문계교 균형 육성 △지역내 특성화고 정원 확대 △특성화고 실습생 관련 노동 교육 강화 △신규 및 전입 교직원 관사 문제 해결이다.

증평군은 △증평교육지원청 신설 요구 경청 △과대 학교 특별활동실 확대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 확보 등이다.

괴산군은 △괴산중학교 내실 운영 지원 △오성중학교 내실 운영 지원 △귀농 가정 자녀 학교 적응 지원 △농생태 교육 모델 학교 운영 △농산촌 체험센터 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