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은 용지 및 자부담 미확보 등 사전준비 소홀로 군의 선정에서 우풍에 밀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보은농협은 올 9월초 못자리뱅크사업 대상자로 군이 도에 신청해 놓은 상태여서 내년 선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심광홍 의원은 27일 열린 보은군의회 군정질문에서 "2005년 9월1일 못자리뱅크 설치 소요량을 탄부농협만 충북도에 보고했으나 지난 8월4일 최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군의 평가서류에서 남보은농협은 사업추진을 위한 용지와 자부담 확보가 되지않아 사업추진시 어려움이 예상되고 3개 농협의 통합으로 한성RPC와 원료권역이 일부 중복된다는 사유를 들어 충북도에 한성RPC를 사업대상자로 선정, 보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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