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준공 목표 현대화사업 착공… 수산물동 신축 등 시설 확장
천안시가 시장 규모를 확장하고 주차장을 늘리는 천안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최근 착공했다. 현대화사업은 387억원 사업비를 들여 2016년 3월 준공 목표로 서북구 신당동 478-2번지 일원 5만7002㎡(현재 4만3670㎡)에 연면적 3만356㎡ 규모로 추진한다.
건축시설물 연면적은 1만4761㎡에서 1만5595㎡ 늘어나 두배 이상 넓어진다.
주요 시설물은 주 건축물인 1만3716㎡ 규모의 복합 도매동을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현재 수산물동 위치에 신축하고 1995년 개장 당시 목표 물량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청과동(7923㎡)은 리모델링해 채소도매동으로 운영한다.
주차장과 가까운 채소2동(1499㎡)도 리모델링하고 수산물도매동은 지상 2층 6616㎡로 신축한다.
주차장은 주출입구 앞과 채소2동 뒤편, 복합도매동 뒤편 등에 조성해 이용객 편리를 돕는다.
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천안시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확장 및 현대화사업이 이뤄지면 중부권 최고의 종합도매시장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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