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 6차산업화 성공모델 만든다
충남농업 6차산업화 성공모델 만든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4.04.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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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현장중심형 지원 강화… 지원협의체 출범
현장리더 포럼 구성·순회 교육 상담 등 추진

충남도는 최근 농업6차산업화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현장중심형 중간지원조직인 ‘충남농업6차산업화지원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이번 중간지원 협의체 출범은 그간 6차산업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으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된 것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6차산업화 현장리더 포럼 구성운영 △6차산업화 지원 순회교육 및 상담 △6차산업화 모델마을 발굴 육성 △우수상품 홍보 및 판로개척 △충남지역 6차산업화 D/B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의체는 충남발전연구원 농업6차산업화센터를 중심으로 충남도농업기술원, 농협충남지역본부, ㈔충남6차산업화협회, 충남로컬푸드(미더유)협회, 충남농촌휴양마을협의회, 충남전통주연구회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주관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은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6차산업 지원체 모니터링을 맡고, 참여기관인 충남도농업기술원은 6차산업화 관련 1·2차 생산 제품 개발·보급 역할을 전담한다.

또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제품관련 서비스 및 판로개척을 담당하고, ㈔충남농업6차산업협회는 6차산업 경영체 컨설팅 및 현장애로사항 청취, 산업별 전문가 육성에 나서게 된다.

이외에도 충남농촌휴양체험마을협의회는 6차산업화 모델개발 및 1·2·3차 산업과 연계, 충남전통주연구회는 전통주를 테마로 6차산업화 모델개발 및 전통주 아카데미 운영지원, 충남로컬푸드(미더유)협회는 로컬푸드를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외식업 중심의 6차산업화 모델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간지원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현장중심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협의체 참여 기관·단체를 더욱 확대해 충남 농업6차산업화의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6차산업화 중기지원협의체 출범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충남발전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농식품부 및 협의체 참여기관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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