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회장으로 석종호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부회장(사진)이 임명됐다.

전임 손경수 협의회장의 의원면직으로 18일 새로 임명된 석종호 회장은 내년도 6월 30일까지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신임 석종호 회장은 현재 충주시 새마을회장, 충주시검도협회장,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 및 통일문화 형성을 위해 헌신해 왔다.

손 회장은 “통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는 22만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대박통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협의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