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일반 쌀보다 미네랄함량 2배 높아
음성군 삼성면 삼성농협(조합장 조남선)이 지난 2004년부터 추진 해온 기능성 쌀(삼성 로하스미네랄 쌀)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25일 전국 최초로 첫선을 보였다.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삼성농협은 이날 삼성 로하스미네랄 쌀 첫출시 행사를 열고 웰빙시대를 맞이한 소비자들에게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의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두루원생명공학연구소(소장 송종섭)와 공동 개발, 생산한 삼성 로하스미네랄 쌀은 일반 쌀에 비해 미네랄함량이 2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쌀의 주성분인 탄수화물이 많은 이상적인 영양 발란스 제품으로 비만, 당뇨 등 대사증후군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경과 전기전달 물질로써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 주고 불면증,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 조합장은 "쌀수입 개방과 정부추곡수매 전면폐지에 따른 농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웰빙시대에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능성 쌀을 생산하게 됐다"며 "초현대식 미곡처리장에서 생산된 쌀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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