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다분화 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비행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삶의 의욕을 갖도록 우정과 양식을 가지고 우애와 봉사로 다가가겠습니다.”

27일 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 제28대 회장에 취임하는 박민기 신임 회장(45·사진)은 “회원들 간의 내실화를 통해 청소년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결집하고 청소년 선도와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청소년문화존 운영, 1대1 자매결연사업, 청소년 대상 시상식 개최 등 BBS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 복지증진 노력도 약속했다.

그는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은 물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며 “밝고 건전한 청소년의 미래상을 확립시켜 나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박회장은 2001년 구성된 70회동우회 회장을 역임했고 부인 염미숙(45)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