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장미 '부직포 시설' 뜬다
미니장미 '부직포 시설' 뜬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3.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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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기센터, 보온·차광 일석이조 효과 기대
고품질 미니 장미의 소비확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보급되고 있는 부직포 시설이 각광을 받고 있다.

25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품질의 미니장미 상품화율을 높이기 위해 보급되고 있는 부직포 시설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화분상품으로 연중 출하되고 있는 고품질 미니장미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15℃이상의 온도 유지와 함께 고온기에 30%의 차광이 필수적이다.

이같은 기상 환경극복을 위해 보급된 미니장미 재배포장의 부직포 시설은 보온과 차광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범사업중인 한 생산농가는 “부직포 시설로 미니장미 재배농가의 가장 큰 문제인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고온기 재배시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차광을 쉽게 할 수 있게 돼 우수한 품질에 생산량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정의교 소장은 “미니장미 재배포장의 부직포시설을 통한 난방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짐으로서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미니장미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돼 분화 미니장미의 소비가 촉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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