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오재현, 귀중한 생명 구했다
김은수·오재현, 귀중한 생명 구했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4.03.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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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하트세이버 인증배지 수여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25일 오전 10시 조치원청사 회의실에서 아름119안전센터 김은수·오재현 소방사 등에게 하트세이버 인증배지를 수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5일 도담동사무소 앞에 쓰러진 한 심정지환자에게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 구급조치로 심장을 다시 뛰게 함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공을 인정받았다.

또 이들 2명 외에 의무소방원 성민수 일방과 충남지방경찰청 2505전경대 정중교 일경 등 2명은 사고 당시 현장의 구급조치를 함께하며 사명을 다한 공로로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는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힘든 근무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온 힘을 다해준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등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일반인과 구급대원을 표창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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