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부지역 재해율 '뚝'
충남 북부지역 재해율 '뚝'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6.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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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 천안지청, 지난해比 11.4%감소
올들어 천안, 아산, 예산, 당진 등 충남 북부지역 재해율이 전년도에 비해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지청장 조건휘)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관내 4개 시·군의 근로자수 32만4228명 중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은 모두 1021명(사망 23명)으로 재해율이 0.31%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의 산업 재해율은 0.35%으로 근로자 26만9090명 중 재해자 수가 935명(사망 22명)이었다. 이는 1년전에 비해 재해율이 0.04%포인트, 11.43% 감소한 수치이다. 근로자 1만명당 재해사망 비율을 나타내는 사망 만인율도 올 상반기 0.71로 전년 0.82에 비해 13.41% 감소했다.

천안지청 이병재 산업안전과장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재해율이 떨어졌다"며 "앞으로 유관기관들과 협력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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