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증평군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진천·증평군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6.09.22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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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망치 이용 사무실 강제 폐쇄

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 사무실이 22일 오후 4시 공무원 및 경찰 100여명에 의해 강제 폐쇄 됐다. 이과정에 노조원들이 사무실 현관문을 안에서 잠그자 공무원들은 1시간 동안 대치 전기톱 및 망치를 사용 현관문 유리를 부수고 사무실을 점거하고 있던 조합들을 강제 퇴장 시켰다.
진천군 공무원노조 장성유지부장이 노조사무실에서 옥쇄투쟁을 벌였으며 동참했던 농민회원 5명이 군수 부속실을 점거하는 등 사무실 사수를 위해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공무원노조측은 앞으로 군청 주변에 대형 천막이나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하고 장기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증평군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김경회)은 자진 폐쇄하기로 결정 자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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