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생활체육협의회가 전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와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제11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단양문화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정구 등 10개 종목에 1000여명이 참가해 동호인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중 가장 연장자 남녀 한명씩을 선정해 장수건강 상을 수여하며, 3대에 걸쳐 출전한 가족에게 생활체육 가족상을 수여한다.

한편, 활체육협의회 김화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인구 확산은 물론 활기찬 단양,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가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전 군민이 참가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