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56달러대… 6개월내 최저
두바이유 56달러대… 6개월내 최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9.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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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6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56달러대로 떨어졌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제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56.68달러로 전날에 비해 2달러62센터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월23일의 56.57달러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58.86달러로 전날보다 3.59달러 떨어졌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46달러 하락한 60.1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중간유분과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핵문제를 둘러싼 이란과의 대치 상황을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제재에 의한 이란산 석유공급 중단 우려가 다소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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