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충주지역 기관단체장 합동 현장점검이 19일 실시됐다.

충주시장과 충주시의회의장, 충주경찰서장, 충주교육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모범운전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완료된 용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조성계획 등을 협의했다.

한편, 현장점검에 앞서 기관단체장들은 용산초등학교에 모여 그동안 기관별 의견이 맞지 않아 미뤄왔던 교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관련 충주시가 6000만원, 교육청이 2000만원 등 8000만원을 투입해 학교담장을 운동장쪽으로 2m 이설하고 이곳에 전용통학로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