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족기능 크게 확충된다
세종시 자족기능 크게 확충된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1.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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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행정지원센터·광역복지지원센터 준공
이달 한국법제연구원 등 14개 기관 잇따라 입주

올해 세종시에 주요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원이 잇따라 건립 및 이전하는 등 자족기능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정부부처·공공기관의 회의·전시 등에 공동으로 사용될 행정지원센터와 함께 보건·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할수 있는 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오는 10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1·2단계에 이어 올해 3단계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생활및 정주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3월에 착공, 역대 대통령의 기록물을 전시·보관할 대통령기록관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중이다.

또한 행복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된 선박안전관리공단이 오는 8월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2월에 각각 입주하는 등 행복도시 자족성 확충에 힘을 보태게 된다.

공공기관의 잇달은 건립과 함께 국책연구기관 이전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지난해 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행복도시 이전을 완료한데 이어 이달말 한국법제연구원의 입주를 시작으로 한국교통연구원 등 14개 기관이 잇따라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잇따른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원 이전이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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