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거리미관 개선 속도낸다
논산시 거리미관 개선 속도낸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4.01.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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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공모사업 선정
올해말까지 간판 정비

논산시가 5년 연속 7차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획기적인 거리미관 개선에 날개를 달게 됐다.

시는 타 시·군과 열띤 경쟁 끝에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4년 간판개선 시범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안전행정부의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 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심사에서 도시경관 개선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우수지역으로 평가받아 5개 지역만 선정하는 2014년 계속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특히 이번 결실은 황명선 시장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와 조기 지방비(시비) 확보, 점포주들의 사업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과 만족도가 높아 좋은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500백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시비 3억원과 광고주 자부담 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55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종만 도시주택과장은 “취암동 오거리일원과 강경·연무·대교 간판정비 사업 경험을 토대로 건물과 조화는 물론 지역 특색이 잘 반영된 명품거리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안전행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충청남도 공모사업에 4년 연속 6차례나 간판정비 공모사업에 선정, 취암 오거리 일원과 강경·연무·대교 일원 등 4개소에 34억3100만원을 들여 간판 709개를 교체해 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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