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유 한국농어촌공사 제11대 서천지사장(56·사진)이 2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서천지역 농어촌 발전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지사장은 보령 출신으로 경기대 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졸업했으며 1982년 공사에 입사해 비서실장, 서천 영농규모화사업부장, 본사 도농교류센터장, 평택지사 고객지원부장,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사업총괄실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 일성으로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조직문화 구축, 상생적 노사 문화 구축 및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 농어업인을 위한 고객 섬김 경영, 농지은행 사업 등 서천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개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