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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화지중앙시장이 우중충한 보조간판을 떼어내고 산뜻한 LED 보조간판으로 바꿔 산뜻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화지중앙시장 보조간판이 낡아 제기능을 하지 못함에 따라새로운 디자인의 LED 보조간판으로 지난해 9월 교체작업에 들어거 지난 12월 말 완료했다.

이번에 교체 설치한 LED 보조간판은 곡선형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시장 통로별로 초록, 파랑, 분홍, 붉은색 4가지 색상으로 구분하고 구역별 상회 번호를 지정해 고객들이 보조간판을 따라 상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화지중앙시장 상인들은 “새롭게 바뀐 LED 보조간판 덕분에 시장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시장을 찾은 고객들도 보조간판을 보고 상회를 찾아가기가 쉽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형욱 경제지원과장은 “보조간판 교체를 비롯해 올해는 예스민 민원센터 설치 및 화지시장 바닥 포장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도 이후에 맥이 끊긴 전국 최우수시장의 명예를 되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