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문화관광 타운 변모
내수 문화관광 타운 변모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6.09.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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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읍 가꾸기 사업' 245억 들여 내년 추진
오는 2007년 시행될 예정인 '내수 지방소도읍 가꾸기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등 예산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원군에 따르면 오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60억원, 민자 85억원 등 총사업비 245억원 투입해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꿈에 그린 생명타운 조성'을 테마로 초정 광천수 관광지 개발, 예술마을 조성, 테마시가지 조성 등 문화관광 클러스터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초정약수 보전을 위해 원탕주변 땅 매입 등 광천수 보전 관리방안을 강구하고, 세종약수축제 등을 통해 관광지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내수읍 중심 시가지 상업활력 회복을 위해 테마거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내수 소도읍 가꾸기 사업은 당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김재욱 청원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 노력 결과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내수 지방소도읍 육성사업과 같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이 중단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수시로 면담을 갖고 중앙부처에 협의를 요청하는 등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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