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부시장 "즐거운 토요일 파티"
청주 북부시장 "즐거운 토요일 파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12.10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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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복고풍 야시장 개장
천원 경매·야밤의 쌩쇼 등 풍성

청주 북부시장에서는 야시장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토토즐 Party’가 열린다.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열리는 ‘우암골문화만남 북부시장’은 ‘토토즐 파티’ 야시장 두번째 행사가 14일 열린다. 파티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북부시장 내에서 복고풍으로 개최된다.

북부시장 상인회와 부녀회는 먹거리 장터를 열고, 알뜰장터와 맘스마켓, 추억의 달고나 체험, 우암골거리예술단 ‘쌩쇼’의 ‘야밤의 쌩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먹거리 장터는 ‘토토즐도 식후경’이라는 타이틀로 북부시장 부녀회와 상인회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야식을 제공한다.

또 알뜰장터와 맘스마켓 코너에서는 지역카페 등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지역의 젊은 엄마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먹거리를 가져와 시장에서 직접 판매한다. 천원경매 ‘단돈 천원에 팔아요’도 열어 흥겨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암골거리단 ‘쌩쇼’의 야밤의 쌩쇼는 가수가 아닌 문화기획자, 작가, 마당극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이광진, 김영범, 이성희씨가 ‘3인3색 나도 가수다’를 공연한다. 이어 상인, 주민 즉석 노래자랑에 이어 권택중, 탁영주씨 등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이들의 무대로 포크콘서트를 연다.

이광진 문전성시 프로젝트 매니저는 “지난1회 야시장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다”며 “야시장 ‘토토즐’이 북부시장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고객분들의 참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토즐 party는 북부시장의 풍부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고객 유입을 위해 토요일밤 야시장을 통해 상인과 고객이 즐겁게 놀아보자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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