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광시한우 명품화 힘 모은다
예산 광시한우 명품화 힘 모은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3.12.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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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면상인회 발족… 105개 상점 가입
서비스 질 개선·대내외 상품홍보 기대

예산군 광시면 전체 상인들이 광시 한우 명품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았다.

2일 오전 11시 광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시면 상인회’ 발족식을 갖고 이날 선출된 회장과 임원들은 ‘광시특화거리’의 명품화를 선언했다.

이번 발족식은 광시면 한우 명품화 및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105개의 광시면내 상점 전체가 가입하게 되며, 상인 회원간 화합도모는 물론 각 상점의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광시 한우 상품성을 대내외에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식 광시면 상인회 초대회장은 “이번 광시면 상인회 발족식을 계기로 자체 서비스 개선교육 뿐만 아니라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 타 시군 벤치마킹 등을 통해 광시면 암소 한우고기의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시면은 한우 암소로 유명하며 자가사육 또는 인근에서 공급받은 신선한 1등급 암소만을 취급하고, 철저한 생산이력제와 자체 감시체계 등으로 정육점 및 식당, 일반상점 등 105개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전국적으로 광시 한우특화거리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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