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예산 3077억
천안 예산 3077억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3.12.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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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22% 증가
천안시가 2014년도 복지분야 예산을 3077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출산장려와 영유아복지 중심으로 158개 관련사업을 추진한다.

예산 편성액은 새해 일반회계 예산 9300억원의 33%에 달하는 것으로 올해 2522억원보다 555억원, 22%가 증가한 것이다.

이이 가운데 영유아복지와 노인복지 분야가 각각 40.8%인 1254억8500만원과 27.6%인 849억9200만원을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영유아복지예산의 경우 2012년 674억원, 2013년 899억원, 2014년 1254억원 등 매년 증가폭이 확대됐다. 노인복지예산도 2013년 505억원에서 344억원이 늘었다.

영유아복지의 핵심사업에는 영유아보육료 지원확대와 야간어린이집 지정운영을 비롯해 영유아보육료 지원확대와 어린이집 미이용아동 양육지원, 영유아 급식비 지원 등 14개 사업이 포함됐다.

노인복지사업으로는 기초노령연금, 돌봄서비스, 시설확충, 일자리사업,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배달, 장수 수당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복지 관련 예산은 천안삼거리복지타운조성과 위례종합복지관 건립, 주민서비스 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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