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 막판 점검 총력
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 막판 점검 총력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1.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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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청사·교통시설 점검… 생활환경조성 등 3대 과제 추진
다음달 13일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앞두고 막판 점검이 한창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행복청)은 24일 내달 13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대비해 최근 사전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2단계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이전이 임박함에 따라 그동안 각 분야별로 추진해온 이주지원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에선 △청사건립 및 청사 내 후생·편의시설 설치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대비해 도로개통 및 분산대책 △학교 개교 및 통학로 확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 △국책연구기관 이전 등의 준비상황등의 중점 점검됐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에서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1단계 이전 시 제기된 청사 내 새집증후군 저감, 후생·편의시설 확충, 옥외주차장 설치현황, 1생활권 동서도로 개통 및 공사 현장 주변 노상주차등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에 앞서 국조실, 안행부 등과 공조를 통해 1단계 이전 시 제기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수요자 맞춤형 중심의 성공적인 2단계 이전 지원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이번 점검을 주도한 홍형표 행복청 차장은 “입주 시까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입주 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견수렴과 신속한 대응으로 이주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도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앞두고 환경 정비대책을 마련,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대비 환경 정비대책 3대 과제를 설정,이의 실행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 기간중 한솔동지역, 조치원읍, 국도 1호선, 고속도로 진입로 등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조성, 교통소통 대책, 도시미관 조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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