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지금 황금벌판
공주는 지금 황금벌판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6.09.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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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적극적인 영농실천 극복으로 올해 벼농사 작황이 평년작 수준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하순부터 시작된 긴장마속에 줄기수 부족 등 초기 생육부진과 일조부족에 의한 생육부실로 도복 등 수량감소를 우려했다.

하지만, 7월 하순 이후 좋은 기상여건과 병해충 적기방제, 생육시기에 알맞은 물관리 등으로 현재 작황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에서 올 벼농사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고품질우량품종 보급(95%)과 전 농가에 지원된 못자리용 인공상토, 환경보전형 친환경저농도비료 등의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벼멸구류, 혹명나방 발생 등 병해충이 극히 적어 지난해 병해충 방제에 놀란 농업인들의 근심을 덜게 됐다.

한편, 시는 동진1호 등 이삭도열병에 다소 약한 품종을 재배한 과비포장에서는 일부 피해가 우려되나 벼 수확기 직전까지 물관리를 충실히 하도록 해 수량성을 높이고,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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