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특성화고 출신 신행원 임용장 전달
충북농협, 특성화고 출신 신행원 임용장 전달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3.11.04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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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충북본부(본부장 김연학)는 4일 2013년 농협은행 특성화고 공채 합격자 88명중 충북지역 합격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충북농협은 2011년부터 이번 합격자까지 총 10명의 특성화고 출신 은행원이 근무하게 됐다.

이번 임용장을 수여받은 충북지역 합격자는 권지수(청주여상·18), 김우희(대성여상·18), 김하영(한림디자인고·17)양으로 세 명 모두 졸업을 앞둔 고3 학생이다.

김하영양은 “은행에 입행한 것이 꿈같아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쁘다”며 “앞으로 야간대학도 다니면서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은행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북농협 김명구 단장은 “농협은행은 최고의 금융전문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인재,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인재,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가려내기 위해 앞으로도 유연하고 다양한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2주간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신규행원 교육을 이수하고 도내 영업점에 배치되어 근무 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올 하반기 농협은행 180여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50여명, NH농협생명 40여명, NH농협손해보험 20여명, 기타 계열사 110여명 등 총 4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와 16개 계열사는 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1일까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 p.com)를 통한 지원서 접수와 필기시험(12월 1일)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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