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북면민 소통·화합의 축제
태안 원북면민 소통·화합의 축제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10.22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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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3일간…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도
태안군 원북면에서 주민이 중심이 된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펼쳐진다.

태안군에 따르면 원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록)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원북면 이화마을 공원(원북면 반계리) 일원에서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정성들여 가꿔온 국화꽃을 전시하고 각종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장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면민 화합대회를 넘어 관광객도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국화꽃 전시는 국화분재 70여점, 현애작품 20여점, 복조작작품 1000여점, 입국작품 100여점, 옥국작품 13000여점 등 총 1만4190여점이 전시되며 판매도 가능하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웰빙 댄스 경연이 펼쳐지며 풍물공연, 국악마당과 출향 예술인의 한마당 경연도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 벼 수확 체험을 실시해 벼 베기에서 그네와 궁굴레통을 이용한 타작, 절구통을 이용한 도정 체험을 실시하고, 콩 타작, 박 켜기 체험을 비롯해 짚신 만들기, 새끼 꼬기, 메꾸리 만들기 등 볏짚 세공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해 추억과 흥미가 진진한 남녀노소 모두의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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