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정례 브리핑
박성효 시장, 정례 브리핑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09.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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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은 "행정시스템의 변화와 각 구청내 취약지역을 선택해 삶의 질과 통합적 복지프로그램을 집중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7일 시청에서 열린 9월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시장은"'선장과 선원과의 관계'를 예를 들어 설명하며 내부시스템 강화를 통한 조직구조를 네트워크 하겠다"고 언급하고 기존 공무원조직의 특징인 수직구조를 마케팅 개념으로 '기관마케팅'을 도입해 시와 각구의 부서별 기관들이 윈윈하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행정스타일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업무를 추진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대전시 산하 공사 등이 시와 원활한 협력관계 속에서 업무가 이뤄지는 것이 좋지만, 또 꼭 그것만이 좋은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체질을 개선해 민간과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 볼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제문제 접근방법 또한 "시의 경제활성화에도 적용해 하나의 타깃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화해 문제를 인식한 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두르지만 가지런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그의 행정 스타일변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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