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고위간부인 A총경이 지난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갑자기 사표를 제출.
지난 7월 인사에서 충북경찰청으로 발령받은 A총경은 최근 당뇨 등의 지병이 악화해 더는 업무수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안팎에서는 정년이 3년 남은 A총경이 병가나 명예퇴직이 아닌 사표를 선택한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사표를 낸 속내야 알 수 없지만 예전에도 지병으로 병가를 내는 일이 잦았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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