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최강 명성 재확인
서산시청, 최강 명성 재확인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10.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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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 사격대회 금6·은2 싹쓸이
청주복대중, 공기권총 단체·개인전 1위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제29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며 전국 최강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북 청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윤삼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황 선수는 속사권총, 센터파이어권총, 스탠다드권총 등 개인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다.

또 김영민·장대규 선수와 함께 센터파이어권총과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영민·소승섭·박지수 선수는 공기권총에서 금메달 1개를 차지했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18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해 또 한 번 금빛 총성을 울릴 예정이다.

또 청주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1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9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사격부는 제29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에 출전해 공기권총 단체전 1위, 개인전 1위(이준호 선수)·2위(오유빈 선수), 센터파이어권총 25m 1위(김인재 선수)를 했다. 복대중학교 사격부는 올해 전국대회에 6번 출전해 단체전 1위 4회(2·3위 각각 1회), 개인전 1위 5회(2위 3회, 3위 1회) 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이 학교 축구클럽 아침은 지난달 27~28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2회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7학년부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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