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 업무구상 보고회
태안군 내년 업무구상 보고회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9.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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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민선 5기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6기의 연착륙을 위해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의 가시적 결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실과·직속기관장 및 사업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업무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우선적으로 지역 안전망 구축 및 발전방안을 구상하고 군정 비전과 목표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자체시책의 발굴 보고를 통해 민선 5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제1의적 가치로서 ‘안전 구현’ 군정 전분야 확대 추진 △고품격의 차별화된 휴양 및 체험관광 거점 조성 △고부가 농수산업 육성으로 농어촌 활력증진 및 소득향상 앞장 △생활권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충 및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 △실용정책 개발과 통합성과 관리로 군정성과 극대화 등을 내년도 군정운영 5대 방향으로 정해 지역발전을 이끌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군 관문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해수욕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승인 의무화 △홀로계신 어르신 ‘공동생활관’ 건립 △태안 군민대학 운영 △백화산 종합개발계획 수립 △격렬비열도 인근해역 바다숲 조성사업 △군도 및 농어촌도로 원격제설 방제시설 설치 △한전주 지중화 사업추진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구강건강관리 등의 신규 사업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국민안정 종합대책 추진 △지진가속도 계측기 구축사업 △CCTV 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 △유형별 안전망 구축을 통한 생명존중 사회실현 △관광객 중심의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재해로부터 안전한 산림보호 △농업 자연재난 대비 체계구축 △토목·건축분야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맞춤형 지역 안전망 구축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지역 안전을 최우선 역점으로 삼았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보고회에서 “내년도는 민선5기가 마무리 되고 민선6기가 시작돼는 끝과 시작의 조화로운 성장을 이끌어 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의 가시적 결실을 거둬 민선6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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