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원자력 국제협력의 장
미래 원자력 국제협력의 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9.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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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원자력시스템 및 핵연료주기 국제 워크숍 한국 개최
고속로와 핵연료주기 기술 등 차세대 원자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독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오는 7~8일 이틀간 제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프랑스, 인도, 중국 등 6개국 고속로 및 핵연료 주기 분야 핵심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고속로 및 핵연료 주기 연구현황과 전망을 제시하는 '제4회 미래 원자력시스템 및 핵연료주기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속로와 핵연료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프랑스 원자력청(CEA), 일본의 일본원자력기구(JAEA) 및 전력중앙연구소(CRIEPI)와 미국의 핵심적인 원자력 연구기관인 아르곤(Argonne) 국립연구소의 대표급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Gen ) 정책그룹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Jacques Bouchard 프랑스 원자력청장 특별보좌역, Yoichi Fujii-e 일본 원자력위원회 전 의장, 장윤일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부소장 등 고속로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최근 활발하게 고속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의 인디라 간디 원자력연구센터(IGCAR), 중국원자력연구소(CIAE) 연구책임자들도 참석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 에너지 이용 전망, 핵확산 저항성 증대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 집중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소의 관련 연구책임자와 한국과학재단,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원자력안전기술원, 서울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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