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박달가요제가 열번째를 맞아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제천시가 '울고 넘는 박달재'의 고장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 1차 예심을 통해 12명의 본선참가자를 선발한다.

19세 이상 40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가요는 트로트계열의 창작 및 기성곡으로 창작곡인 경우 반주용 테잎 CD 및 악보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본선진출자 전원에게는 가수분과위원회의 가수인증서가 부여되며, 대상-상패와 상금 500만원, 금상-상패와 상금300만원, 은상-상패와 상금 200만원 등 총 5명에게 115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 꽃다발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