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으로 매운맛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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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9.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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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구기자축제… 불꽃놀이·요리체험 등
   
명품 청양고추, 고추·구기자 요리를 선보이고 열전 가수왕선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제7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가 6일 지천백세건강공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오후 7시 30분 고추 구기자왕, 축제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 등 개막 행사를 갖게 되며,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I-tv 열전 가수왕 예심과 오후 6시 '흥부가 기가 막혀' 마당놀이, 인기 연예인이 참석하는 축제의 밤,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오후 1시에는 전국적으로 공모한 고추·구기자요리 우수작 20점, 개발요리 30점등 50여점을 전시하고 고추 주먹밥, 고추젤리화채 등의 시식코너와 구기자 쌀 찐빵 등의 요리체험도 할 수 있다.

둘째날은 제18회 충청남도지사배 씨름왕 선발대회인 청양구기자씨름 장사대회가 8일까지 열리며, 첫날에는 청양이 고향인 한라장사 김기태, 전 백두장사 박광덕 등 4명의 프로씨름 시범 경기와 팬 사인회가 열린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큰코선발대회가 열려 대상에게는 고추 20근, 우수상 15근, 장려상 10근의 부상과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춧가루를 줄 계획이다.

밤 8시 30분부터는 북한출신 금강산예술단의 노래, 무용, 연주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은 I-net TV 열전가수왕 녹화방송이 열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를 교부한다. 이밖에도 상설체험 행사로 청양고추장 보리밥 비벼먹기, 천연염색, 나무 곤충만들기, 소형 장승 깎기, 고추구기자 요리체험, 구기자 3종 경기 등 다양하게 열린다.

또 고추구기자 품종전시, 청양사진전시, 산양산삼전시, 뿌리공예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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