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디지털지적 전환 추진
서산시, 디지털지적 전환 추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9.15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대산읍 영탑지구 145필지 52만796㎡와 해미면 대곡지구 2644필지 252만8819㎡가 최근 충남도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확보한 국비 4억 5천만원으로 고시된 사업지구에 대해 디지털 지적 완성을 목표로 토지 소유자 협의회 구성, 측량 대행자 선정, 사업자 홍보에 속도를 낸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측량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 강점기 종이 도면으로 제작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면의 토지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다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