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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9.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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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안전운행 습관 정착을

이 귀 연 <도공 서청주 영업소>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온갖 꼴불견 운전자들을 많이 볼수 있다. 주말, 연휴가 되면 고속도로는해차량들로 넘쳐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 버린다.

그 와중에도 먼저 가려는 운전자들의 아우성은 마치 전쟁을 치르는것 같아 보인다. 틈만 보이면 차로를 마구 바꾸며 끼어들려 해 위험하기 짝이 없고, 대형 차량과 몇몇 비양심 운전자들의 갓길 운행은 심심찮게 이뤄지다보니 119구급차량, 병원 응급차량, 사고수습 및 견인차량의 통행에 방해를 주고 있다.

또 승용차나 한 두 명만 탄 승합차들이 버젓이 버스전용차로를 내달리는 얌체족 차들도 많이있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휴대전화를 한손에 들고 운전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고, 또 차량정체로 서행하는 틈을 타 곳곳에서 노점상들이 차량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상행위를 하는 모습은 위험 천만하다할 수 있다. 차량이 밀리다 보니 차량들이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마구 세워놓는 몰염치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는 부주의와 불법운행은 자신 뿐만 아니라 자칫 타인에게까지 큰 피해를 주고 아까운 목숨까지 앗아가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안전운행이 요구된다. 상대를 배려하고 그보다 교통법규에 의거한 몸에 밴 안전운행 습관의 정착이 시급하다.

또한 고속도로의 졸음운전은 내 생명과 남의 생명을 빼앗는 대형교통사고를 낼 수 있으므로 졸음운전은 절대 안된다. 시속 90km 정도로 달리는 운전자가 4~5초만 존다고 해도 자동차는 이미 90m 이상을 움직인다고 한다.

안전운전을 강조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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