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 공급 '악수'
우수농산물 공급 '악수'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09.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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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비락·킴스인더스트리 협약
서천군과 서천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은 ㈜비락과 ㈜킴스인더스트리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서천군 우수 농수산물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서천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서천군 농수산물 공동 브랜드인 ‘서래야’쌀 등 서천군 우수 농수산물을 컵밥의 원료 공급 및 완제품을 국내·외에 판매를 위한 정보교환 및 행정지원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연간 1000톤 이상의 ‘서래야’ 쌀에 대한 ㈜비락과 ㈜킴스인더스트리에서의 지속적인 소비로 생산자의 경제적 안정을 확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건조밥(알파미) 가공사업을 하는 ㈜킴스인더스트리는 종촌 농공단지내에 건조밥(알파미) 라인에 대한 효율성 및 수익성을 확대하고자 추가로 완제품인 컵라면밥 가공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킴스인더스트리는 생산된 컵라면밥을 ㈜비락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연간 2000톤 이상의 도정쌀이 필요하고, 추가 라인 운영에 따른 20여명의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래야 쌀 소비 확대로 생산자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책임생산과 소비를 통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함께 손잡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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