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최종 확정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최종 확정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6.09.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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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선·안수영·서병창·서태호·고광출씨 등 부문별 선정
제 23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5명이 최종 확정됐다.

▲ 교육학술 부문 홍만선씨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권녕학 부시장)'를 열고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로 홍만선씨(53·병천고 교사) 문화예술 부문 안수영씨(54·북일고 교사) 체육진흥 서병창씨(79·천안시축구협회 고문) 사회봉사 서태호씨(65·광덕면 주민자치위원장) 특별상 고광출씨(72·동산식물원 대표) 등을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했다. 홍만선씨는 청소년 선도활동에 기여하고 사회문화, 예술교육 진흥 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한 점이, 안수영씨는 천안음악협회 등 4개 예술단체를 창립하고 천안음악 15년사 발간, 충남 음악 50년사 발간 등 국악 보급을 통해 천안의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 문화예술 부문 안수영씨

서병창 고문은 체육도시로 발돋움하는 천안시의 축구 꿈나무 육성 등 후배 양성에 기여하고 시의 숙원인 천안축구센터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또 서태호 위원장은 평소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광덕호두살리기운동 및 광덕산 자연보호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 된 고광출 대표는 사재를 들여, 식물원을 조성해 천안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또 2세들을 위한 산교육의 장을 만들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천안 시민의 날'인 10월 1일 오전 10시 문화동 청사 광장에서 수상자와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 체육진흥 서병창씨 ▲ 특별상 고광출씨

   
▲ 사회봉사 서태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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