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3대 원장에 전의진 후보자(67·사진)를 선임했다.

전의진 후보자는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를 거친 정통 과학산업 전문가로 올해 4월부터 대전TP IT융합산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전의진 대전TP 원장 예정자는 경영성과 향상을 통한 중상위권 TP로 육성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전진기지 △국책사업 확보 및 다양화 △특화분야 선정 집중육성 △가치경영, 책임경영, 윤리경영 실현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전의진 원장 예정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얻은 후 9월 2일 대전TP 이사장인 염홍철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당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