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김 가공특화단지 6개 업체 입주
서천 김 가공특화단지 6개 업체 입주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08.21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새달 10일까지 계약… 저온저장시설 지원 예정
서천군은 지난달 26일 서면 월리 산 28-1 일원에 들어설 김 가공특화단지 재분양공고 마감결과, 입주를 희망하는 관내 6개 김 가공업체를 최종 입주계약 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총 분양대금의 10% 범위내에서 업체와 입주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들 6개 기업이 분양을 신청한 용지는 당초 군이 분양하기로 한 8필지 4만 5519㎡ 규모로 평당 분양가는 인근 종천농공단지나 광천농공단지에 비해 3만8000원에서 7만8000원 정도 싼 24만1730원이다.

군은 입주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시설에 4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시관, 홍보관, 판매시설 등이 갖춰진 공동이용시설 등은 내년도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2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공장용지 조성이 마무리되고 선정된 업체들도 오는 2014년에는 공장을 신축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해서천의 명품 수산물인 서천 맛김이 생산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