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5배 기록 달성
충주시 가주동 SK건설(주) 풍동~용두간 도로건설현장(현장소장 오용석)이 무재해 5배(160만시간)를 기록, 오는 5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인증서를 받는다.이 현장은 건설현장의 특성상 수많은 위험요인이 내재돼 있으나 철저한 안전관리로 2000년 3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약 6년동안 단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건설현장은 수많은 중장비를 동원해 작업하고, 인접도로와 맞닿아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내재된데다 공사기간이 일반 건축현장보다 길기 때문에 무재해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건설현장 무재해 5배 달성은 그 특성상 제조업체의 15배와 동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SK건설(주)는 매일 작업 시작전 위험예지훈련과 아침체조를 실시하고, 작업 중간 중간 안전점검 생활화, 전직원 일일 안전패트롤 실시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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