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박보영-이종석 만났다
'피끓는 청춘' 박보영-이종석 만났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3.08.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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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 시작… 1980년대 충남 홍성 배경 이세영·김영광도 출연
박보영(23), 이종석(24), 이세영(21), 김영광(26) 등이 출연한 영화 ‘피끓는 청춘’이 지난 1일 전남 순창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19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던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로맨스를 다룬다.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45)이 연출한다.

박보영은 우수한 똘마니들을 거느리는 홍성농고 여자 일진 ‘영숙’을 연기한다. 이종석은 눈빛 하나, 숨결 한 번에 여학생들을 쓰러트리는 강력한 매력을 지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로 출연한다.

이세영은 하얀 피부, 가녀린 몸짓으로 남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로 등장한다. 김영광은 약육강식의 고등학교 주먹 세계에서 최정상에 오른 홍성공고 불사조파 짱 ‘광식’이다.

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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