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은 퇴직연금 가입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퇴직연금 고객지원센터'와 '퇴직연금 전담콜센터'를 본점에 개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퇴직연금 고객지원센터에는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6명이 배치돼 퇴직연금 제도 및 상품, 도입절차 등 업무전반에 대해 1대1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또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퇴직연금 운용상품 컨설팅, 가입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과의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객은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직통전화, 상담전용 이메일을 이용해 상담할 수 있다.

이밖에 퇴직연금 전담콜센터는 퇴직연금에 대한 기본적인 상담과 적립금 현황, 운용수익 조회 등의 서비스를 수행한다. 향후 상품 운용지시 등을 비롯해 현재 은행 창구와 인터넷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