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판 ‘정글의 법칙’ 나온다
정치인판 ‘정글의 법칙’ 나온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7.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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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최후의 권력’ 11월 방송
손수조·정봉주·금태섭 등 출연

SBS가 정치인판 ‘정글의 법칙’을 선보인다.

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 “SBS가 창사특집을 맞이해 ‘최후의 권력’이라는 4부작 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몇몇 정치인들이 유럽의 조지아 오지로 떠나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의 리더십에 대해 고찰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최후의 권력’에는 새누리당 손수조 의원, 차명진 전 의원,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정봉주 전 의원, 민주당 정은혜 부대변인,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 안철수 의원 측 금태섭 변호사 등 총 7명이 출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후의 권력’은 SBS가 1년 전부터 준비한 초대형 프로젝트. ‘최후의 툰드라’, ‘최후의 제국’, ‘학교의 눈물’, ‘끼니 반란’ 시리즈 등을 제작한 ‘SBS 스페셜’팀이 제작에 돌입한다.

‘최후의 권력’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지아로 출국했다. 현지에서 약 1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최후의 권력’은 인간의 리더십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는 다큐멘터리. 오지에서 생존에 나서는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콘셉트의 리더십 고찰을 더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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